'5·23 집값 안정 대책' 발표 이후 분양권 거래부진 및 매수·매도 감소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닥터아파트가 15일 기준으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분양권 3,417개 평형 시세를 조사한 결과, 변동률은 0.05%를 기록했다. 5월 16일 0.45%를 기록한 후 4주 연속 상승폭이 줄고 있다.
서울지역 전체 변동률은 0.09%. 지역별로는 동작구(0.56%), 중랑구(0.53%), 강동구(0.38%), 노원구(0.34%), 은평구(0.31%), 마포구(0.15%) 등이 상승했다.
매도자들은 부동산 경기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호가를 낮추지 않고 있어 하락한 지역은 없었다.
동작구 상도동 삼성래미안 3차는 주변의 재개발 수혜를 받고 있는데다, 1,656가구의 대단지와 7호선 숭실대입구역과 도보 4분 거리의 역세권이란 좋은 재료를 갖고 있어 한두건씩 거래되고 있다. 23평형은 2,000만원 올라 2억5,000만∼3억2,000만원, 32평형은 1,000만원 상승해 3억3,000만∼4억2,000만원이다.
경기지역 전체 변동률은 0.01%로 지난주와 같았다. 지역별로는 고양시(0.17%), 군포시(0.08%) 등이 상승했고, 하남시(-0.23%), 의정부시(-0.16%), 화성시(-0.06%), 광주시(-0.08%), 수원시(-0.01%) 등은 떨어졌다.
/닥터아파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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