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움이 뚝뚝 묻어나는 가수 이상은이 콘서트를 연다. 긴 팔과 다리를 흐느적거리며 '담다디'를 부르던 이상은을 기억하는 이들도, 자신만의 독특한 실험적 음악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는 지금의 이상은을 좋아하는 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이상은은 "그간 일부러 담다디를 부르지 않았지만 이번 공연에서 팬들이 앵콜곡으로 신청한다면 부를 의사가 있다"고 밝힌 상태라 팬들의 기대가 크다. 13, 14일 오후 7시30분.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 (02)522―9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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