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의 상태에 있는 도도화장품의 '빨간통 파우더'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도도화장품 관계자는 12일 지난해부터 일본 최대 유통회사인 이다 료코쿠도사를 통해 일본 시장에 진출한 빨간통 파우더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1년 만에 단일 품목으로 150만개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빨간통 파우더'는 일본 화장품 연감 2003년판에서 시세이도 등 세계 명품 브랜드를 제치고 파우더 부문 인기상품 베스트 4위에 올랐다.
도도화장품 관계자는 "지난해 월드컵의 코리아 브랜드와 레드 마케팅을 접목한 것이 주효했다"며 "앞으로 출시될 신제품 '실키아'와 함께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영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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