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적이 부진한 미국 메이저리그의 박찬호(30·텍사스 레인저스) 선수가 국민카드 광고모델 자리에서도 사실상 '강판' 당했다.국민카드는 10일 "박찬호 선수가 나오는 TV광고 계약이 이 달 말로 끝난다"며 "현재로서는 재계약을 검토하고 있지 않고 있어 박찬호 선수의 TV광고는 다음달부터 공식 중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카드는 2001년 12월 박찬호 선수와 1년 전속 조건으로 8억원에 광고모델 계약을 맺었고 지난해 12월 재계약 때는 4억원에 6개월 전속조건으로 계약했었다.
/김관명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