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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내리면 즐거움이 솟는다 /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 심야 이벤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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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내리면 즐거움이 솟는다 /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 심야 이벤트 풍성

입력
2003.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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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가 6월 들어 초여름 시원한 축제의 밤을 펼친다. 매일 밤 11시까지 이어지는 나이트 환타지(Night Fantasy) 축제다. BC카드 고객과 여성들에게는 파격적인 무료 혜택도 주어진다.어둠이 깔리면서 매직아일랜드 호수 주변에는 10만개의 전구가 반짝이는 풍선비행, 어둠속에서 끝없이 추락하는 스릴 만점의 자이로드롭, 화려한 빛 속에서 돌아가는 회전목마 등 낮과 전혀 다른 별천지 세상이 열린다.

주말 손님들을 위해 금·토요일 저녁에는 이벤트가 더욱 풍성하다. 금요일 저녁 호수를 배경으로 한 야외무대에서 미개봉영화를 상영하는 무료영화제가 개최된다. 토요일밤에는 석촌호수 일대 동화의 성을 중심으로 환상적인 불꽃축제가 펼쳐져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금∼일요일 저녁에는 야외무대에서 통기타 가수의 콘서트와 생맥주 빨리마시기 등 젊은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즉석 행사가 이어진다.

이달까지 BC카드 생맥주 페스티벌도 함께 열리는데 매직아일랜드 식음업장에서 BC카드만 제시하면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다. BC카드 고객이 저녁 5시 이후 입장하면 롯데월드 전체 놀이시설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또 6월을 '레이디 달'로 정해 여성 고객은 입장권만으로 저녁 7시부터 모든 놀이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02)411-2000

/박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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