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도 국제공인투자분석사(CIIA)가 등장했다.한국증권분석사회는 지난 3월 국내에서 처음 실시된 국제공인투자분석사 시험에 25명이 합격했다고 9일 밝혔다.
CIIA란 미국의 공인재무분석사(CFA)와 함께 세계 22개국에서 상호인정하는 금융투자 관련 전문자격증이다.
현재 세계에 2,000여명이 자격증을 취득, 활동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시험을 치른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3월 실시된 이번 시험에는 국내 증권분석사(CIA) 52명이 응시했다.
증권분석사회에 따르면 합격자 가운데 11명은 증권사 직원, 5명은 투신운용사, 3명은 은행원이었으며 나머지는 대학원생, 일반인, 금융감독원 직원 및 신용평가사였다.
/최연진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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