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검사 20명에 경위서 요구/ 사건브로커 유착의혹 관련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검사 20명에 경위서 요구/ 사건브로커 유착의혹 관련

입력
2003.06.10 00:00
0 0

대검 감찰부(유성수 검사장)는 사건 브로커 박모(49·구속·안마시술소 운영)씨와의 유착 의혹이 제기된 현직 검사 20명에게 경위서를 제출하도록 통보했다고 9일 밝혔다.검찰은 관련 검사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박씨와 알게 된 경위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적이 있는지 여부 등을 자술서 형식으로 상세히 적어 보고토록 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서울 용산경찰서가 송치한 박씨에 대한 수사기록을 통해, 박씨가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 3월 초까지 3개월 동안 휴대폰 2대로 전·현직 검사 30여명과 통화한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박씨에 대한 보강 수사가 진행중인 만큼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기 위해 소환조사 등은 시간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이태규기자 tg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