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물가인 생산자물가가 국제 유가 및 환율 하락으로 2개월 연속 내렸다.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중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4% 하락해 4월(-0.8%)에 이어 2개월 연속 떨어졌다. 한은은 국제 유가 및 환율 하락, 수요부진 등의 영향으로 공산품 가격이 하락한데다 서비스 물가도 내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산품은 석유제품(-2.5%), 화학제품(-5.2%) 등이 내리고 국내외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부진과 원화환율 하락으로 영상, 음향, 통신장비, 섬유제품, 의복 등 대부분의 품목이 떨어지면서 전월 대비 0.9% 하락했다.
/김관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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