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가 북한 인권 실태에 대한 공식 조사활동을 시작했다.인권위는 5일 국내 북한 인권 관련 단체와 시민단체 관계자를 초청,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북한인권시민연합, 납북자가족협의회 등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해 비판적인 단체와 경실련, 참여연대, 평화네트워크 등 시민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인권위 관계자는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견해가 다른 이들의 이야기를 모두 경청한 뒤 북한 인권 실태를 파악하는 데 참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상원기자 orno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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