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보아(17)가 7일 일본 총리 관저에서 열리는 노무현 대통령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 만찬회에 초청됐다.보아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4일 "일본 외무성이 한일 양국의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고 있는 보아가 만찬에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보아는 이날 자신의 히트곡 '늘'과 'Every Heart'를 부를 예정이며,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주제가를 부른 일본 가수 기무라 유미도 자리를 함께 한다.
/최지향기자 mist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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