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암 전문의들이 담배를 '대량살상무기(WMD)'로 규정하고 담뱃세 인상과 간접흡연 규제법 제정 등을 촉구하며 '담배와의 전쟁'을 선언했다.CNN 방송은 이들이 지난 달 31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강력한 흡연 규제 방안을 담은 권고안을 채택했다고 보도했다. 권고안은 미국에서 판매하는 담배 1갑당 2달러(약 2,500원)의 흡연세 부과 미국산 담배 수출에 대한 연방정부의 지원 중단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워싱턴=연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