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위성으로부터 차량의 위치정보 데이터를 수신, 주행중인 차의 위치와 이동경로를 모니터에 표시해 운전자가 쉽고 편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인 차량항법시스템은 최근까지도 첨단차량을 구분짓는 기준이 됐으나 근래에는 고급차의 기본사양으로 장착될 정도로 널리 보급되고 있다. (주)카나스(대표 손덕열·www.canas.co.kr)에서 개발한 '카비(cavy)'는 이러한 네비게이션 기능 외에도 데이터통신 및 각종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한 대의 단말기로 차내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편리한 장치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차량 내부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이 제품은 1단 사이즈의 초소형으로 간편하게 장착할 수 있다.카비에 모블리스CD를 넣기만 하면 자동으로 GPS신호를 수신해 화면에 차의 방향이 아이콘으로 표시되는 네비게이션 기능은 일단 목적지를 설정해두면 도착할 때까지 음성으로 길을 안내해준다. 또 리모콘을 이용, 목적지를 설정하면 주소·번지 등을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특히 데이트나 프로포즈 장소 등 자주 가는 곳을 미리 설정해놓으면 지도에 문자로 표시돼 비서역할까지 톡톡히 한다. (02)2185-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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