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지수가 나흘째 상승하며 650선에 성큼 다가섰다. 전날 뉴욕증시의 급등세로 투자심리가 호전된 데다 외국인과 기관이 1,000억원대의 동반매수에 나서면서 장세를 이끌었다. 개인은 3,000억원 이상 차익 순매도를 이어갔다. 삼성전자가 3.09% 오르며 33만원대에 진입하는 등 대형주가 폭넓게 상승했다. 증권, 은행주의 급등세가 두드러졌다.
코스닥지수
3일째 올랐지만 상승폭은 크게 둔화됐다.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감소하면서 상대적 강세 주도권을 거래소에 넘겨준 셈.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9억원, 13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41억원 매도우위. 반도체(4.58%)와 통신서비스(2.78%)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인터넷주와 엔터테인먼트주들이 대부분 하락 전환한 반면 창투사들이 일제히 올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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