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까지 전국적으로 100∼400㎜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과 제4호 태풍 '린파'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집중호우로 30일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는 50∼150㎜, 중부지방은 30∼60㎜의 강수량을 기록할 전망이며 곳에 따라서는 최고 100∼400㎜의 비가 오겠다.
중부와 호남지방은 30일 오후부터 점차 비가 개겠지만 강원과 경북동해안 지방은 주말인 31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31일과 휴일인 내달 1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낮 최고기온 26∼27도로 평년 수준을 보이겠다.
/양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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