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늦어도 회의 소집은 하루 전에 예고하고 회의 진행시간은 1시간을 넘기지 말라.' 포스코는 28일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회의 효율화 지침'을 마련, 내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지침에 따르면 단순한 정보전달이나 실무보고를 위한 회의는 가급적 열지 말고 만약 회의가 필요하면 1주일 전, 늦어도 하루 전에 회의 소집을 예고해야 한다. 또 회의는 참석자 전원이 의견을 개진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되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1시간, 최대 2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했다. 포스코는 이와 함께 서울, 포항, 광양 등 여러 지역 직원이 참여해야 하는 회의의 경우 원격회의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회의 참석을 위한 출장, 이동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권혁범기자 hbk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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