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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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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지수가 사흘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매도 우위로 돌아선데다, 차익실현 매물과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나오면서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차익거래 매수잔액이 1조원을 넘었다는 소식도 수급불안감을 야기했다. 거래대금은 1조7,471억원으로 적었다. 삼성전자, SK텔레콤, 한국전력 등 대형주가 1% 내외 떨어졌고, CJ 등 강세 재료주도 꺾였다.

코스닥지수

거래량이 2년 4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며 6거래일째 상승. 장 초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했으나 막판 투자심리가 살아나며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0.02% 올랐다. 거래량은 6억5,520만주로 2년 4개월만에 최대를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2조2,029억원으로 지난해 4월이후 최대였다. 국민카드, 옥션 등이 1∼2%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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