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초고속 유·무선통신 및 통신·방송 융합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연동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통합네트워크(NGcN)가 구축된다.정보통신부는 27일 세계 최고수준의 정보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2010년까지 NGcN구축을 전략적으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석호익 정보화기획실장을 단장으로 하고 정통부 실국 및 산학연 전문가 150명이 참여하는 'NGcN 구축기획단'을 5월 중 구성할 계획이다. 기획단은 10월까지 NGcN 구축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정보화추진위원회는 이 계획안을 검토한 후 12월 확정할 예정이다.
NGcN이 구축되면 통신 이용자들은 언제 어디서든지 유무선단말기로 통신망 종류, 사업자 및 서비스 종류에 관계없이 초고속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신규서비스 및 장비시장 창출을 통해 2010년까지 100조원의 파급효과를 유발하는 IT 신산업을 육성할 수 있다고 정통부는 설명했다.
/최진주기자 parisco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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