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안으로 마포구 서교시장 등 24개 재래시장에 모두 156억원을 투입, 환경개선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화장실 등 편의시설 및 소방시설을 개선하고 통행로, 하수관로 등 기반시설을 정비할 방침이다.
특히 양천구 신곡중앙시장 등 9개 시장에는 눈비 등을 막을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성북구 길음시장에는 82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또 관악구 관악종합시장에는 시장건물 옥상에 70면의 주차면을 확보하고, 건물을 리모델링해 백화점 수준의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중 80%는 시·구비로 무상지원하고 나머지 20%는 민자로 충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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