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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리핑

입력
2003.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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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장사대회 내달 4일민속씨름 2003 세라젬배 자인단오장사대회가 단오인 6월4일부터 이틀 동안 경산에서 열린다. 경북 경산시 자인면 야외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회는 정규대회와는 달리 금강·한라 통합장사와 백두장사만을 가리게 되며 각 체급별 8명씩 총 24명이 출전한다.

삼성전기 남매 배드민턴 정상

삼성전기가 2003 TBJ배 전국봄철실업배드민턴연맹전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상무를 3―0으로 꺾고 국내 최강임을 입증했다. 여자부의 삼성전기도 KT&G를 3―0으로 완파하고 역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김호곤 요트 레이저급 우승

지난해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호곤(대구도시개발공사)이 27일 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열린 제8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경기대회 레이저급에서 김상규(부안군청)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15세 이하 옵티미스트급 남녀초등부에서는 양호엽―양다은(이상 해강초등) 남매가 동반 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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