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25일 오후 백혈병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를 돕기 위한 특별기획 '2003 어린이에게 새생명을' 방송 이후 26일까지 이틀간 총 8억원의 성금이 모금됐다고 밝혔다.생방송 115분간 ARS 모금액이 3억3,000만원에 달했고, MBC XCANVAS 여자 오픈 골프대회 우승자인 박세리 선수가 상금 2,700만원을 전액 성금으로 내놓았다. 일반 성금 모금은 28일 마감되며, ARS(060―700―1234)와 인터넷(www.imbc.com) 모금은 30일까지 계속된다.
1990년 첫 방송한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총 200억원의 성금을 모아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6,100여명의 치료와 재활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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