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위주의 국내 교육제도로 영어를 아무리 오래 배워도 외국인을 만나면 벙어리 냉가슴 앓듯 하고 외국으로 어학연수를 갔다 와도 투자한 시간과 비용만큼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다.원스탑잉글리쉬(대표 이선경·사진·www.onestopeng.com)는 이러한 현실 속에서 실효성 있는 해법을 찾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온 끝에 온라인 영어회화 훈련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영어문장을 소리 내어 말해보고 들어보고 완벽히 암기하여 자연스러운 속도로 말할 수 있을 때까지 혼자 훈련을 거듭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기본 철학이다. 여기서 원스탑잉글리쉬는 단지 학습 보조자 역할에 그친다.
학습자는 자신의 능력에 따라 영어 공식을 응용한 문장이나 상황·주제별 영어표현 등을 자신이 직접 선별하여 자유롭게 공부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자신이 입력한 것이 맞는지 곧바로 확인하거나 받아 적기 훈련을 할 수 있으며, 또 발음을 들어 보거나 암기한 것을 확인·평가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버튼을 누르면 힌트가 하나씩 등장하는 재미있는 기능도 있다.
일반 오프라인 학원의 강의방식을 온라인에 그대로 옮겨놓은 사이트는 많다. 전화 영어와 채팅으로 영어를 공부하는 것도 있다. 하지만 이것들은 정해진 순서에 따른 일방적 내용이거나 사전 훈련을 통해 일정한 수준의 실력을 쌓아야만 효과를 볼 수 있어 아쉬움으로 남는다.
휴대폰 문자서비스도 곧 시작할 예정이며, 7월에는 신용카드사 제휴로 1개월 무료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02)362-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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