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수(KT& G)―오상은(상무)조와 이은실(삼성카드)―석은미(현대백화점)조가 제47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4강에 오르며 최소한 동메달 2개를 확보했다. 김―오조는 23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레 옴니스포츠 베르시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복식 8강전에서 세트스코어 3―3으로 맞선 7세트 경기도중 홍콩의 쳉육―렁추얀조가 심판에게 항의하다 실격패 당해 4강 티켓을 잡았다. 김―오조는 공링후이―왕하오(중국)조와 결승행 티켓을 다툰다.지난해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이은실―석은미는 싱가포르의 리자웨이―진준홍조를 4―2로 꺾고 '세계최강' 장이닝(세계 1위)―왕난(2위)조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최형철기자 hcchoi@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