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여의나루/이용호, 보물섬 꿈 미련?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여의나루/이용호, 보물섬 꿈 미련?

입력
2003.05.23 00:00
0 0

지난해 '이용호 게이트'로 삼애인더스의 경영권을 상실했던 GNG 이용호 회장이 '보물섬 신화의 부활'을 추진하고 있다.이 회장은 17일 '삼애인더스 주주들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삼애인더스 주식 800만주를 자신에게 위임해 줄 경우, 앞으로 인수할 예정인 제3법인의 주식으로 교환해 주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삼애인더스 경영권 회복 이후 삼애인더스와 인수할 제3법인을 합병하고 이후 구조조정을 통해 죽도 및 해저, 유전 개발사업 등 자원개발사업을 재개하는 한편, 2차 전지 등 부품소재 사업, 유가증권 투자사업, 구조조정 사업 등으로 재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삼애인더스의 상장 폐지일인 지난해 10월22일 이전 경영권 방어를 위해 220만주를 친인척 명의로 사들였지만, 이를 금융감독위원회 등에 보고하지 않아 삼애인더스의 경영권을 상실했다.

/김호섭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