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들이 고객 유치를 위해 특정 시간대를 정해 한정 고객에 한해 순간 할인 판매하는 '스팟 세일' 행사를 경쟁적으로 열고 있다.현대백화점은 전 점포에서 매일 오후 7시부터 식품, 잡화, 의류, 가정용품, 가전제품 등을 최고 50%까지 싸게 파는 '7시에 만나요'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139만원 하는 세탁기를 79만원, 18만원짜리 구두를 9만9,000원에 파는 등 할인 폭이 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랜드 백화점 수원 영통점은 매일 오전 10시30분에 일부 제품을 무조건 500원에 판매하는 '500원 한정 특가 상품전'을 연다. 또 오후 4시에는 1,000원에 일부 상품을 한정 판매하는 깜짝 세일 행사도 갖고 있다.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남성 캐주얼 대전을 개설, 하루 선착순으로 15명에 한해 여름 신상품을 정장 15만원, 재킷 점퍼 8만원의 균일가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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