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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백영호씨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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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백영호씨 별세

입력
2003.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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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아가씨'의 원로 작곡가 백영호(白映湖)씨가 21일 오전 11시2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폐렴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유족은 부인 박정선(朴貞善)씨와 장남 경권(敬權·진주 서울내과원장) 등 3남. 발인 24일 오전6시. 장지는 경남 사천시 선영.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02)3410-6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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