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이라크 바그다드무역관이 17일부터 업무를 재개했다고 21일 밝혔다. KOTRA는 이날 "정종래 바그다드무역관장은 미국의 이라크 공격이 임박한 2월9일 인근 요르단 암만무역관으로 긴급 대피했다가 17일 바그다드 복귀와 함께 업무를 재개했다"고 말했다. 바그다드 무역관은 현재 현지 채용 직원들이 정상 출근하고 있으며 사무실의 전력 및 통신시설, 사무기구 등의 막바지 정비작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KOTRA는 설명했다.바그다드무역관은 전후 첫 사업으로 27일부터 국내에서 열릴 예정인 중동·아프리카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현지 바이어 3명을 유치했다.
/권혁범기자 hbk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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