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요한 바오르 2세는 18일 성베드로 광장에서 시성(諡聖)식 미사를 집전하며 83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날 요제프 라트징어 독일 추기경은 교황에게 라틴어로 생일 인사를 건넸으며 광장을 가득 메운 수만명의 신도들도 생일 축하 노래를 합창했다. 교황은 또 수많은 생일 축하 카드와 이메일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바티칸 공식 일간지 오세르바토레 로마노도 '당신은 젊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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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요한 바오르 2세는 18일 성베드로 광장에서 시성(諡聖)식 미사를 집전하며 83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날 요제프 라트징어 독일 추기경은 교황에게 라틴어로 생일 인사를 건넸으며 광장을 가득 메운 수만명의 신도들도 생일 축하 노래를 합창했다. 교황은 또 수많은 생일 축하 카드와 이메일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바티칸 공식 일간지 오세르바토레 로마노도 '당신은 젊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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