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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祖父는 나치 협력자" 美 발간 冊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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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祖父는 나치 협력자" 美 발간 冊서 주장

입력
2003.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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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할아버지인 프레스콧 부시가 독일 나치 정권의 '돈세탁 협력자'였음을 폭로한 저서가 미국에서 출간됐다.15일 쿠바 공산당 일간지 그란마에 따르면 미국 작가 웹스터 타플리와 앤턴 치트킨은 함께 쓴 '조지 부시: 허락받지 않은 자서전'에서 히틀러가 권력을 잡는 데 재정적 도움을 주면서 큰 돈을 번 미국 금융자본가 가운데는 부시 가문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멕시코시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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