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순 女공기소총 만점안정순(22·군산시청)이 16일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19회 회장기전국사격대회 여자일반부 공기소총 본선에서 400점 만점을 쏴 한국 타이기록을 세웠다. 여자부 공기소총 본선에서 만점이 나온 것은 이번이 한국 사격 사상 4번째이다. 안정순은 그러나 결선에서 99.8점을 보태는데 그쳐, 5위에 머물렀다.
돔구장 100만인 서명운동
프로야구선수협의회는 홈페이지(www.kpbpa.net)를 통해 돔구장 건립 100만인 서명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선수협은 16일 프로야구가 출범 22년째지만 경기장 시설 등은 걸음마 수준에 불과하다며 돔구장 설립이 침체돼 가는 프로야구의 인기를 되살릴 수 있는 획기적 전기가 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세리 카드" 美서 시판
박세리(26·CJ)의 모습을 담은 '스포츠카드'가 미국에서 이달중 시판된다. 미국 스포츠스타 선수카드를 제작·판매하는 어퍼데크는 박세리를 비롯, 여자 선수 13명을 묶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선수카드 세트를 발매한다고 16일(한국시각) 밝혔다. LPGA 선수 카드가 판매되는 것은 처음이다.
이달 중 출시되는 LPGA 선수 카드에는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낸시 로페스, 줄리 잉스터, 크리스티 커(이상 미국),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카린 코크(스웨덴), 카리 웹(호주) 등 실력이 뛰어나거나 미모가 돋보여 인기가 있는 선수들이 포함됐다.
정선민 마케팅대행 계약
한국인 최초로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 진출한 정선민(29·시애틀 스톰)의 에이전트인 굿플레이어스는 15일 (주)현대스포츠인터네셔널(HSI)과 정선민 관련 국내외 독점 마케팅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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