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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브리핑

입력
2003.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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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부지계획 확정서울시는 강북의 상습 교통정체 지역으로 손꼽히는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 인근 롯데백화점 부지에 대한 세부개발계획을 15일 결정고시했다. 세부개발계획에 따르면 준주거지역인 미아동 70의 2 일대 롯데백화점 부지 8,408㎡중 약 87%인 7,347㎡는 건축대지로 결정돼 용적률 360%, 건폐율 60% 이하가 적용되며 건물의 최고 높이는 50m까지 허용된다.

하지만 6월30일 전에 건축 인허가가 날 경우에는 관련 조례에 따라 용적률이 400%까지 인정된다. 나머지 면적인 1,061㎡는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을 위한 부지로 결정됐다.

롯데백화점 부지는 지난해 6월 미아삼거리역 주변이 준주거지역으로 변경되면서 교통 등을 고려한 적정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됐다.

탄천로 등에 고가차도 건설

경기 성남시는 분당에서 탄천을 따라 서울시와 연결되는 왕복4차선도로(탄천로)와 상습 정체구간인 모란지역에 고가차도를 건설하기로 하고 20일 착공한다.

현재 소로인 탄천로는 분당에 인접한 여수대교―중앙로시점 1단계 0.8㎞구간이 2002년 7월 왕복4차선으로 확장됐으며 중앙로시점―수정로시점 2단계 1.1㎞구간이 2006년 2월, 수정로시점―동서울대학앞 3단계 2.4㎞구간이 2006년 말까지 각각 확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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