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0일 방송위원회의 활동과 관련, "나는 개인적 의견이 있으면 터놓고 말하겠다"며 "그러나 그것을 압력으로 해석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관련기사 B10면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노성대 방송위원 등 9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자리에서 "대통령이 권력을 갖고 개입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니 그런 일은 없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한 뒤 "방송위원회의 신뢰가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조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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