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콜로니얼 대회에 출전, 성대결을 펼치는 '골프 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11월에는 정상급 남자 프로골퍼들과 스킨스경기를 갖는다.세계적 스포츠 매니지먼트기업 IMG는 소렌스탐이 11월15,16일 이틀 동안 싱가포르 타나메라 골프장에서 열리는 타이거스킨스 골프대회(총상금 18만달러)에 도전한다고 11일 밝혔다.
IMG, 타이거맥주 등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지난해 레티프 구센(남아공)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파드레이그 해링턴(아일랜드) 등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했던 이벤트 대회다.
IMG는 소렌스탐과 대결할 남자 선수들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세계 랭킹 10위 이내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것으로 보여 콜로니얼 대회에 이어 또 한차례 성대결이 이뤄질 전망이다.
/박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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