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표주박]전두환씨 은닉재산 제보땐 1,000만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표주박]전두환씨 은닉재산 제보땐 1,000만원

입력
2003.05.10 00:00
0 0

전두환 전 대통령의 은닉 재산을 제보하는 신고자에게 1,000만원의 현상금이 내걸렸다.민주노동당은 재임중 수천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해 사용하다 적발됐으나 추징금을 내지 않고 있는 전씨의 은닉재산을 제보하는 시민에게 1,000만원의 현상금을 주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민노당은 "전씨가 골프를 치면서도 1,890억원의 미납 추징금을 내라는 법원 결정에 대해 재산이 없다고 버티고 있어 부동산이나 무기명 채권 등 국가가 환수할 수 있는 전씨의 은닉재산을 신고한 사람에게 현금 1,000만원을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민노당은 이와 함께 이미 구성된 '전두환 재산환수 특별대책반'을 통해 재산환수 국민운동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고성호기자 sungho@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