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을 기념한 재미 동포 문학선집 '사진 신부'(월인 발행·사진)가 출간됐다.선집에는 도미후 작품 활동을 계속하다 1994년 작고한 박남수, 82년 예일대 신인문학상을 받은 캐시송을 비롯해 차학경 고원 등 시인 38명의 대표작이 실렸다. 또 소설로 미주 한인 문학의 효시로 꼽는 강용흘의 '초당'과 50, 60년대 미국 평단에서 호평 받은 김용익의 '꽃신', 김은국의 '순교자'를 비롯해 최근 주목 받는 이창래의 '제스처 라이프'가 담겨 있다. 책은 비매품. 문의 www.wor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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