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힐러리 회고록 6월출간 / 차기대선출마 관련 주목 초판만 100만부… 800만弗 받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힐러리 회고록 6월출간 / 차기대선출마 관련 주목 초판만 100만부… 800만弗 받아

입력
2003.04.30 00:00
0 0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부인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의 백악관 생활을 담은 회고록이 6월 출간된다.힐러리 의원의 변호사인 로버트 바넷은 28일 "힐러리 여사의 백악관 생활을 담은 회고록 '살아있는 역사' 100만부가 6월9일 발간된다"고 발표했다. 그는 "576페이지의 이 책은 클린턴 여사가 백악관에 들어가는 과정에서부터 상원의원이 되기까지 실제 경험한 얘기들을 적은 것"이라며 "논픽션으로 이처럼 초판을 100만 부 이상 발간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힐러리 의원은 전 세계 16개국에 대한 판권으로 사이먼―슈스터사로부터 800만 달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상원의원 임기를 마치는 힐러리 의원은 최근 2008년 대선에서 민주당의 가장 유력한 대선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그의 이번 회고록은 벌써부터 워싱턴 정가의 화제로 떠올랐다.

미국 시사주간지 유에스뉴스 앤 월드 리포트는 최근 공화당 후보로 부상하고 있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동생 젭 부시 플로리다 주지사와 상대할 가능성이 큰 후보로 힐러리 의원을 지목하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힐러리와 젭의 대선 맞대결이 성사되면 2008년 대선은 미국 역사상 가장 극적인 선거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벌써부터 흥분하고 있다.

/황유석기자 aquarius@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