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기업들의 이라크 전후 복구사업 참여 및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바그다드무역관 인원을 최소한 2명 이상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KOTRA 관계자는 "이라크의 수요 확대에 맞춰 바그다드무역관의 본사 직원을 적어도 1명 이상 증원할 계획이며, 업무 특성상 본사 직원이 늘어나면 이라크 현지채용 직원도 1명 이상 추가로 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본사 직원 1명과 현지채용 직원 3명 등 현재 4명으로 구성된 바그다드무역관은 최소한 6명 이상으로 증원되며, 경우에 따라 3∼4명 가량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KOTRA는 밝혔다.
오영교 KOTRA 사장도 "현재로선 몇 명을 늘린다고 못박을 수 없지만, 현지 시장수요를 봐가며 탄력적으로 인력운용을 하겠다"고 말했다.
/권혁범기자 hbkwo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