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서포터즈 3,300명 선발서울시는 29일 경기침체에 따른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취업 고학력자들이 시청과 구청에서 시간제 형태로 근무하며 일정 임금을 받고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1단계(5∼7월)와 2단계(9∼11월)로 나눠 3,300명(시 800명, 25개 자치구 각 100명)씩을 선발, 행정 서포터즈로 운영할 계획이다.
행정 서포터즈는 주·정차 단속이나 다중이용시설내 안전·안내업무, 주요시책시민의견조사, 현장조사 등의 업무에 배치돼 하루 6시간 주5일제로 모두 60일간 근무하며 일당 3만원씩을 지급 받게 된다.
1단계 참가 신청은 내달 1∼7일이다.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www.metro.seoul.kr)에 접속하거나 시 행정과(731-6226∼8)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가용승용차 200만대 돌파
서울시내 자가용 승용차 등록대수가 200만대를 넘었다.
28일 현재 관용이나 영업용을 제외한 시내 자가용 승용차 등록대수는 모두 200만400여대로 집계됐다. 자가용 승용차 등록대수가 200만대를 돌파한 것은 1992년 100만대를 넘어선 이래 1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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