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특수1부(서우정 부장검사)는 27일 한국전력 석탄납품 사업과 관련, K사 대표 구모씨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민주당 최재승 의원을 이르면 이번주중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검찰은 최 의원을 상대로 손세일 전 민주당 의원으로부터 받은 2,000만원의 성격과 구씨 등에게서 추가로 금품을 받았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이와 함께 또 다른 전·현직 의원 4∼5명이 연루됐다는 첩보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관련자들에 대한 계좌 추적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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