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3·슈페리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셸휴스턴오픈(총상금 450만달러) 1라운드에서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최경주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레드스톤골프클럽(파72·7,50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악천후로 경기가 지연돼 상당수 선수가 1라운드 경기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최경주는 선두 프레드 커플스(미국·65타)에 5타 뒤진 공동 41위를 달리고 있다. 공동 11위와 공동 23위에 30명이 몰려 있는 점을 감안하면 얼마든지 상위권 진입이 가능하다.
/김병주기자 bj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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