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총 발행주식의 1%를 자사주로 취득해 소각하기로 결의했다. 이는 약 293만주에 해당하며 23일 종가인 주당 4만8,700원 기준으로 계산하면 1,430억원어치다.KT 서정수 재무실장은 "KT는 자사주 소각 등을 통해 지난해 이익의 50% 이상을 주주들에게 환원하겠다고 올해 초 약속한 바 있다"며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도 하반기 중에 적절한 방안을 마련해 주주환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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