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팡 테리블' 고종수(25·교토 퍼플상가)가 일본 열도에 첫 골을 쏘아 올렸다.고종수는 23일 일본 오이타에서 열린 나비스코컵 D조 예선 3차전 오이타 트리니타전에서 일본 J리그 진출 후 7경기만에 첫 선발 출장, 데뷔 첫 골을 터뜨리는 기염을 토했다. 고종수는 전반 22분 1―1 동점 상황서 아크 오른쪽 5m 지점에서 마치다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 한 사람을 제치고 왼발 슛, 골맛을 봤다. 그러나 팀은 곧바로 실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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