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은 23일 금강산 관광특구에서 북한 주민들을 봉사원 등으로 고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현대아산 관계자는 이날 "최근 북한측과의 협의를 거쳐 고성읍을 중심으로 1,000만평 규모의 금강산 관광특구 1차 개발 부지를 확정했다"면서 "특구 부지 안에 있는 조포마을 등의 주민들을 특구 봉사원 등으로 고용하는 방안을 협의 중으로 북측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혁범기자 hbk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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