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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입력
2003.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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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지수가 급락, 600선대로 주저앉았다. 베이징 3자 회담 기대감 희석, 사스(SARS) 확산 우려, 전날 뉴욕 증시의 조정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선물시장에서의 외국인 매도와 1,0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쏟아지는 가운데 개인은 2,000억원이 넘는 저가 순매수를 기록했다. 건설업종이 5% 내외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

상승 사흘만에 조정을 받아 44선으로 물러났다. 최근 상승세에 대한 경계심리가 확산되며 외국인들이 강한 매도세를 보여 2.23% 하락.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8억원과 40억원어치를 팔았고 개인은 13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한빛소프트, 인터파크, 국민카드, 한글과컴퓨터, 안철수연구소, 옥션 등 시가총액 상위사들이 5∼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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