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과학자의 노벨상 수상은 아직 요원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서울대 자연대에 따르면 국내 물리 화학 생물 등 기초과학 분야 교수를 대상으로 세계 학계에서의 논문 인용지수(CI, Citation Index)를 조사한 결과 3,000회를 넘는 교수는 단 한 명도 없고 노벨상 수상 잠재 가능성이 있는 인용 지수 1,000회 이상인 교수도 서울대 16명, 포항공대 13명, KAIST 9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용지수는 연구 논문이 다른 학자의 논문에 인용되는 횟수를 나타내는 것으로, 미국정보과학연구소(ISI)에 따르면 노벨 물리학상, 화학상 수상자의 평균 인용지수는 각각 5,508회, 4,871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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