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다케후지 클래식 1R/세리, 2승 가는 길 "굿샷"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다케후지 클래식 1R/세리, 2승 가는 길 "굿샷"

입력
2003.04.19 00:00
0 0

박세리(26·CJ)가 시즌 2승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박세리는 18일(한국시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라스베이거스CC(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다케후지 클래식(총상금 110만 달러)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 강수연(27·아스트라)과 함께 공동 8위에 포진했다.

공동 선두로 나선 로라 디아스(미국) 및 카트리나 매튜(스코틀랜드)와는 3타차. 특히 라이벌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이븐파 72타로 공동 33위로 밀려나 있어 어느 때보다 우승컵을 노려볼 만한 상황이다.

박세리는 이날 드라이버샷(페어웨이 적중률 64.2%)과 퍼팅(퍼트수 31개)은 다소 흔들렸으나 정교한 아이언샷(그린 적중률 77%)으로 이를 만회했다. 10번홀에서 출발, 첫 홀 버디에 이어 12번홀 버디로 기세를 올렸으나 16번홀 보기로 전반에는 한 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후반 들어 파 행진을 거듭하다 마지막 8,9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챙겨 기분좋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강수연은 보기 2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5개나 쓸어 담아 LPGA투어 대회 첫 톱 10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월요 예선을 거쳐 힘겹게 대회 출전권을 따낸 강지민(23·CJ)도 2언더파 70타로 공동 15위에 자리해 신인 돌풍을 예고했다.

한희원(25·휠라코리아) 김초롱(19·크리스티나 김)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33위에 머물렀다. 박지은(24·나이키골프)은 들쭉날쭉한 플레이끝에 2오버파 74타로 공동 57위로 처져 컷오프 위기에 몰렸다.

/박진용기자 hub@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