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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입력
2003.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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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지수가 엿새만에 내렸다. 전날 뉴욕증시 혼조에 따라 차익실현 및 경계성 매물이 늘어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외국인이 사흘만에 순매도 우위로 돌아서며 지수하락을 견인했다. 국민, 조흥, 외환은행 등이 3% 내외 하락하는 등 은행주의 낙폭이 컸고, 기아자동차 등 중저가 대형주들이 올랐다. 해운주에 순환매가 유입돼 대한해운이 12% 상승했다.

코스닥지수

상승 5일만에 소폭 하락. 지수가 5일 연속 오른데 따른 하락압력으로 0.62% 떨어진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49억원과 53억원어치를 사들였으며 기관은 254억원어치를 팔았다. 게임주들이 일제히 오른 가운데 국순당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NHN, 새롬기술, 모디아 등이 4∼7% 상승했다. 국민카드, 플레너스, 파라다이스는 3∼5%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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