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패션 섬유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국제적인 명성과 감각을 가진 디자이너의 역할이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이상봉(www.Liesangbong.co.kr)'의 디자이너 이상봉씨는 지난 3월 샤넬, 에르메스, 루이뷔통, 크리스찬 디올 등 세계 톱클래스의 패션브랜드가 참가한 2003∼2004 가을/겨울 프레타 포르테 파리 컬렉션에서 현지인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현지 패션관계자들은 그의 작품을 "동양의 시각으로 서양의 옷을 해석하는데 탁월한 솜씨가 돋보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그는 90년대 중반부터 기성복 견본시장인 파리 프레타 포르테 전시회와 뉴욕 코트리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 상업적 마인드와 예술적인 창조성을 바탕으로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임을 알려왔다. 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SFAA)의 차세대 그룹을 이끌고 있는 그는 팔리지 않는 퍼포먼스 이미지를 지양하고 상업적인 이미지로 변신, 본격적인 해외 시장공략을 준비하고 있다. (02)543-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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