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청와대 외교보좌관은 17일 노무현 대통령의 일본 중국 러시아 방문 계획에 대해 "일본은 6월 초 방문을 예상하고 있다"면서 "중·러 방문도 가급적 빨리 끝내려고 하지만 반드시 6월 내에 끝낸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해 6∼7월에 주요 3국 방문을 모두 마칠 계획임을 시사했다.반 보좌관은 "일본 중국 러시아 방문이 조기 실현되면 북핵 문제 해결이나 다자 대화 진행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태성기자 tsg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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