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를 찾기 위해 과학자, 정보분석가 등 민간 전문가 1,000여 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사찰팀을 이라크로 파견할 계획이라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17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미 국방부 관리의 말을 인용, '이라크 서베이 그룹'으로 이름 붙인 사찰단은 미군 장성이 이끌게 되며 현장에서 대량살상무기 여부를 검증할 수 있도록 이동실험실을 갖출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이라크에서 사찰을 하고 있는 미 육군 75탐사팀은 새 사찰팀의 지휘를 받으며 수송과 보급을 맡는다.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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