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은 24일 임시회의를 열어 유가 안정화 방안을 논의한다. 압둘라 하마드 빈 알 아티야흐 OPEC 의장은 15일 "회원국들이 이번 회의에서 유가안정을 위한 모든 시나리오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유가는 이라크전을 앞두고 2월27일 배럴당 40달러 선에 육박하는 등 폭등세를 보이다가 최근 배럴당 25달러 안팎으로 급락했다. OPEC이 자체 설정한 유가 최저선은 배럴당 22달러다.카타르 석유장관인 알 아티야흐 의장은 "확인매장량 세계2위인 이라크의 원유생산이 재개되면 상황은 더 나빠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하·아부다비 AP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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